언론보도

불수능이후 호주대학, 영국대학 등 해외대학진학확대 “반드시 검증된 기관통해 학력 준비하는 것이 첫 단계”

2025.12.17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올해도 “역대급 불수능” 평가를 받으며 수험생과 교육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2022년 도입된 통합형 수능 체제가 안정화되지 않은 가운데, 국어·수학·영어 등 주요 영역에서 난이도가 상승했고, 학력 저하·EBS 연계율 축소 등 복합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수능 난이도가 높아지며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자, 재수 또는 반수를 고민하는 학생뿐 아니라 수능 중심의 입시 대신 영국유학, 호주유학, 미국유학 등 해외대학으로 눈을 돌리는 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최근 3년간 국내 대학 진학보다 해외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해외대학을 선택하는 학생이 늘어나면서, ‘해외대학 보장’, ‘파운데이션 과정’, ‘국제전형’ 등을 내세운 여러 교육 프로그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모든 과정이 공식 인가를 받은 것은 아니라며 주의를 당부한다. 특히 정식 인가되지 않은 과정으로 진학을 준비할 경우, 현지 대학에서 학력을 인정받지 못해 입학이 거부되거나 본인이 목표하지 않은 대학으로 우회 진학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해외대학 입학 준비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요소로 세 가지를 꼽는다. 영국·호주·미국 등 현지 정부나 교육부에 정식 등록된 과정인지 살펴보고, 해당 과정이 대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파트너 프로그램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무조건 합격 보장”이라는 문구에 현혹되기보다, 명확한 학업 기준을 충족할 경우 입학이 보장되는 정상적인 시스템인지 여부도 중요하다.

두 번의 수능 후 깊은 절망감에 빠졌으나 해외 입시로 방향을 잡고 서울 강남의 국제공인 교육기관 IEN Institute (아이이엔인스티튜트, 이하 IEN)를 찾은 김군은 “수능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지만 약대에 진학하기에는 부족했고 그렇다고 다른 전공으로 아무대학이나 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IEN 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길이 열린 느낌을 경험했습니다.”

정군은 이후 IEN에서 NCUK Foundation(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하고 노팅엄, 맨체스터, 킹스 컬리지 런던, 시드니, 모나시 등 약대로 유명한 영국 호주 Top대학교에 모두 합격하는 기쁨을 경험했다.

영국 맨체스터대학교(University of Manchester, QS세계대학교순위 30위권)에 합격한 이양도 비슷한 경험을 전했다.

“수능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서 재수를 선택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부모님의 지인 권유로 한국에서도 공인 파운데이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IEN에서 영국대학교 입학 준비를 체계적으로 안정적으로 준비했습니다. 무엇보다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공부방법을 배우고 준비해 볼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어요. 특히 맨체스터 대학교뿐만 아니라 NCUK Foundation 성적을 인정하는 대학교가 워낙 많아서 별도로 공인영어성적을 준비하지 않아도 보장된 진학 루트가 있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었습니다.”

해외대학 진학 준비가 늘어나면서 국제공인 교육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가운데, IEN은 글로벌 Top 100 이내 대학들이 공인하는 파운데이션과 디플로마과정을 한국에서 이수할 수 있는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대학교연합 NCUK의 파운데이션은 영국 RQF 3, 호주 국립 UTS 대학교 부설 UTS College의 디플로마 과정은 호주 AQF 5에 해당하는 학력을 받게 되며 IEN은 두 기관의 한국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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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N 김지영 원장은 “해외대학입학을 위해 필요한 조건은 반드시 인증된 기관을 통해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해외대학은 별도의 자격증을 따지 않아도 이미 교육과정이 인정된 대학을 졸업한 것만으로도 자격의 인정 정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대학 선택도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입학조건을 갖추는 교육과정부터 공인교육기관을 통해 준비, 대학선택의 폭도 넓히고 안정적인 진학을 이룰 수 있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인정받지 못한 과정에서 공부하다가 시간낭비, 비용낭비 등 막대한 시행착오를 거치고 IEN으로 오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것도 최근 추세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IEN에서 가능한 전공은 의치대, 수의대를 포함, 약학을 비롯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계열,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로봇, 항공우주를 포함한 공학계열, 경제, 경영 등 다양한 경상 계열, 그 외 미디어, 건축, 디자인, 심리, 국제관계, 법학 등 10,000개 전공이 그 범위이다. 현재는 2026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정기 설명회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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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설명회 : 12/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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